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금년도 목포·완도권 상반기 연안여객 수송 실적이 전년보다 8% 증가한 330만3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용객 증가원인은 지난해 보다 기상상태가 양호하여 홍도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으며,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와 임자도 튤립축제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당 항로의 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분석했다.
여객이 증가한 주요 항로를 살펴보면 목포-홍도 간 항로가 전년 34만2천명에서 43만5천명으로 동기대비 27%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신안군 지도-임자도 간 항로는 26만4천명에서 33만3천명으로 26%, 완도항-청산도간 항로는 34만9천명에서 38만9천명으로 11% 각각 증가했다.
반면 노화도와 보길도를 오가는 항로인 해남(땅끝)-노화도(산양) 항로와 완도(화흥포)-소안도 항로는 전년 수준과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했다.
박성북 선원해사안전과장은 “다가오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섬 지역을 찾는 피서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객서비스 개선 및 여객선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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