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8 10:48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반등…케이프사이즈 큰 폭 상승

中 철광석 재고 확보 수요로 ‘활발한 움직임 보여’

[건화물선 시장]

7월 둘째 주 건화물선 시장은 대형 벌크선 운임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며 첫째 주와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프 사이즈는 BCI가 한 주 동안 129포인트 상승한 2058를 기록해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파나막스 사이즈는 이에 동조하는 분위기였으나 핸디막스 사이즈 경우 하락/보합세를 보이며 조용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철광석과 석탄 재고 수요가 지속되면서 BDI가 한 주 동안 50포인트 상승한 114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7월 둘째 주 케이프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129포인트 상승한 2058를 기록해 한 주 만에 2000선을 회복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중국의 철광석 재고 확보 수요로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내며 태평양 수역에서는 왕복 용선료가 16.7% 상승한 1만4000달러를 기록했고, 대서양 수역에서는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철광석 물동량의 꾸준한 성약을 보이며 왕복 용선료는 3.4% 상승한 1만5천달러를 기록, 운임 상승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시장의 일일 평균 운임 또한 2.9% 상승한 1만384달러를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었으나 꾸준한 신규수요로 인해 보합세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6.69% 상승해, 7월12일 2058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7% 상승해 7월 12일 1만4250달러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운임은 한 주 동안 2.9% 상승해 7월 12일 1만384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운임은 1.2% 상승해 2만2735달러를 기록했으며,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운임은 3.5% 상승해 97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6,346 DWT 벌커 “NORD POWER (2005년 건조)”는 하루당 1만3000달러에 칭다오에서 인도돼 동호주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7월 둘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동한 89포인트 상승한 1097을 기록,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 신규수요가 제한되는 모습이었으나 왕복 용선료가 17.2% 상승한 7500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신규 물동량이 증가, 가용 선복이 타이트 해지면서 왕복 용선료가 10.0% 상승한 1만1000달러를 기록했고, 유럽에서 극동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증가로 인해 왕복 용선료는 10.0% 상승한 1만6500달러를 기록하며 운임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시장 한 켠에서는 석탄 발전에 따른 환경오염으로 국제 사회에서의 석탄 생산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커지고 있어 석탄을 주요화물로 취급하는 파나막스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8.83% 상승해 7월 12일 1097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2.8% 상승해 7월12일 8500달러를 기록했다.

▲핸디막스 사이즈

7월 둘째 주 핸디막스 시황은 하락/보합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 태평양 수역에서는 석탄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으나 지난 달에 비해 물동량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왕복용선료는 2.5% 하락한 7750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서양 수역에서는 멕시코만과 남미 지역의 물동량 감소로 왕복용선료는 2.9% 하락한 8500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의 경우, 평균운임이 0.8.% 하락한 8642달러를 기록하며 여전히 신규 수요 제한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BSI가 한 주 동안 27포인트 하락한 897을 기록했으며, BHSI가 한 주 동안 7포인트 하락한 561을 기록한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지속적인 곡물 물동량 감소로 핸디막스 시황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92% 하락해 7월12일 897을 기록했으며, BHSI는 한 주 동안 약 1.23% 하락해 7월 12일 561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평균용선료는 한 주 동안 1.8% 하락한 7월12일 8750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평균용선료는 한 주 동안 0.8% 하락한 7월12일 8642달러를 기록했다.

50,655 DWT 벌커 “SANKO SINCERE (1998년 건조)”는 1만7천달러에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

7월 둘째 주 건화물선 시장에서는 1995년 일본 건조의 “PRUVA (74,137 DWT)”가 중국 바이어에게 750만 달러에 매각됐고, 2004년 필리핀 건조의 “ATHOS (52,502 DWT)”는 홍콩 바이어에게 155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1년 일본 건조의 “OCEAN MORNING (52,404 DWT)”는 방글라데시 바이어에게 1330만달러에 매각됐다.

일본 건조의 2009년 “CLIPPER HARMONY (31,722 DWT)”와 2010년 “CLIPPER HOPE (31,722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일괄 매매로 4100만달러에 매각됐으며, 2000년 한국 건조의 “OCEAN STAR (18,366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480만달러에 매각 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7월 둘째 주 탱커 중고선 시장에서는 2003년 한국 건조의 “BW LUCK (298,717 DWT)”와 2002년 일본 건조의”ELISEWIN (149,991 DWT)”가 그리스 바이어에게 각각 3550만달러와 25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9년 폴란드 건조의 “KORNATI (103,368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965만달러에 매각됐다.

2011년 한국 건조의 “ENJOY (74,158 DWT)”와 2012년 한국 건조의 “MARKA (74,127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일괄매매로 73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8년 터키 건조의“ATAGUN (2,200 DWT)”은 뉴질랜드 바이어에게 50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해체시장]

클락슨에 따르면 7월12일 기준 케이프사이즈 530만 DWT, 파나막스 320만DWT, 핸디막스 180만DWT, 핸디사이즈 360만DWT을 해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 해체선박은 파키스탄 해체업자에 의해 1998년 건조의 탱크선 “NAVIGA (150,841 DWT)”가 LDT 당 440달러에 매각됐고,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1982년 건조의 벌크선 “BALTIC PEARL (38,787 DWT)”은 LDT당 418달러에 매각됐다.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1977년 건조의 벌크선 “TRINIDAD (19,509 DWT)”는 LDT당 390달러에 매각됐고, 벌크선 1987년 건조의 “MARIA V (69,229 DWT)”와 1990년 건조의 “SEA MIROR (42,025 DWT)”, 1984년 건조의 “MURMANSK (30,650 DWT)”가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컨테이너선 1991년 건조의 “SANTA BARBARA (30,007 DWT)”와 1993년 건조의 “EYRENE (29,931 DWT)”는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78년 건조의 TWEE선 “MINALAND (17,160 DWT)”와 1980년 건조의 MPP선 “PAVEL KORCHAGIN (6,070 DWT)”는 인도 해체업자에 의해 매각됐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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