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2 20:29

여수박람회장 해양관광레저 허브로 재창조

해수부, 민간제안사업 모집…빅오 풀타임 재가동

해양수산부는 민간 투자를 유치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동북아 해양관광레저 특구로 조성하기 위해 박람회장 사후활용 민간제안사업 모집을 추진한다.

민간제안사업 모집은 해양수산부 재출범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설립 등 박람회 사후활용 추진체계를 갖춘 이후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1차 매각 시보다 매각 조건 등을 완화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관계부처와 매각조건 완화 등에 대해 협의를 마치고사업대상 토지, 사업추진 절차 및 추진방안을 확정․통보함에 따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주도로 박람회 사후활용 민간제안사업 모집을 12일 공고했다.

매각 대상은 주요 영구시설물인 한국관·엑스포홀을 제외한 국제관․주제관, 빅오, 스카이타워, EDG 등으로, 전체 부지 면적은 25만1천㎡다. 일괄 매각만을 진행했던 1차 때와 달리 사업자가 원할 경우 분할매각도 가능하다. 특히 매각 대금을 5년 분할 상환할 수 있다는 점이 지난해 실시한 1차 매각 공고와 크게 달라졌다.

민간사업 제안을 통해 개발할 박람회장은 지난해 9월5일 여수세계박람회정부지원위원회에서 의결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계획’에 따라 3개 구역(엔터테인먼트, 복합컨텐츠, 해양레저)으로 구분하여 동북아 해양관광레저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여수세계박람회 재단은 박람회장으로의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1차 매각 시 관심기업 및 사후활용 구상에 적합한 투자 가능기업 등을 대상으로 개별 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17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박람회장 민간 투자 유치와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자산 가치를 유지하고, 민간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매각 전까지 박람회장 활성화도 추진한다.

여수시, 코레일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박람회장과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하반기부터 지역 축제 및 행사, 해양 관련 국제기구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유치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박람회장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태풍(볼라밴, 삼바) 피해로 중단된 빅오 시설 등을 완전 복구하고 오는 13일부터 그랜드 오픈해 장관을 연출한다.

새롭게 공개한 빅오쇼는 해상분수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겸비한 뭉키쇼와 어린 소녀의 바다 여행을 따라가는 하나쇼까지 더해져 감동을 더한다.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으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은 빅오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THEA(The Theme and Entertainment Association) 어워즈에서 ‘2012년 올해의 쇼’로 선정된 바 있다.

완벽하게 복구된 해상분수, 세계 최고의 멀티미디어쇼 빅오와 함께 무더위에 지친 여름날을 여수밤바다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또 박람회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

체험교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13일 박람회장 전면해상에서 청소년 카약체험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박람회장 자산을 현 상태로 지속 유지하고, 민간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게스트 하우스 운영’, ‘엑스포 홀 등을 활용한 영화상영 및 공연’, ’지역특산물 상설판매장 개설‘ 등 다각적인 중단기 박람회장 활성화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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