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정책협력 설명회 |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이 정책 협력 설명회를 열었다.
5일 해양경찰청은 각 분야의 시민단체를 초청해 상호 협력 방안을 토론하는 정책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신정부 국정과제인 정부 3.0(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공공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자는 공공정보 개방 운동)의 일환으로 정부-국민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시민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환경운동연합, 굿네이버스 등 14개 시민단체의 20명이 참석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설명회를 실시하기 전 해양경찰청 내 홍보관과 작전상황실에서 사료 관람, 업무 브리핑 청취 등 해양경찰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에서 해양경찰은 해양안보, 안전, 유해수산물, 환경, 국민편의 등 5개 주요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을 실시했고 정책 대안 제시, 제도개선 협력, 공익사업 공동 추진 등의 결과를 도출했다.
해양경찰청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시민단체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설명회 이후에도 협력 관계를 확대, 강화 할 계획을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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