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2-09 09:58
세계 최대의 국제 특급 송·배달 서비스 회사인 DHL의 한국 총대리점 (주)
일양익스프레스는 SK상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MBE(Mail Boxes Etc)매
장내에서 해외 특송 서비스 제공을 지난 25일에 개시했다.
우편, 통신, 사무편의 프렌차이즈 분야의 저명 회사인 미국의 MBE사와 손을
잡고 국내업체로는 최초로 One-Stop 비즈니스 센터 프렌차이즈 사업을 본
격 실시한 SK상사는“MBE를 찾는 고객들에게 고품질 국제 특송 서비스를 제
공하기 위해 DHL과 국제특송사업 제휴 체결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SK상사는 향후 5년 내에 전국적으로 500여개의 MBE프랜차이즈 개점을 목표
로 초기 대도시 중심에서 중소도시로 점차 확대할 계획다.
이로써 MBE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해외 발송물을 접수하는 즉시 다양한
포장과 수출통관서류 작성 서비스, 육상 및 항공운송 서비스 등 다양한 혜
택을 받게 된다. 또 첨단 화물 추적 조회 시스템인 e-TRACK 인터넷 서비스(
www.dhl.co.kr), 전화 자동응답서비스(710-8282)등을 이용해 손쉽게 해당
발송물의 배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MBE의 주고객은 일반 자영업자, 세무사, 법무사, 건축사 등 전문가 집단을
포함하는 소호(SOHO)족들이며 점차적으로 대학생, 주부, 대기업체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DHL은 1969년 세계 최초로 상업서류 해외특급 송배달 서비스를 시작해
1977년 다국적 특송업체로는 최초로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