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6월3일 울산항만공사 사장실에서 성신고등학교(교장 오수용)에게 ‘1사 1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울산항만공사 2013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지역사회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UPA는 창립 이후 성신고등학교와 1사 1교 자매 결연 및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해 매년 국가, 기업체 등으로부터 학비보조금을 받지 않은 학생으로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추천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금년에도 학년별로 3명씩 총 9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 자리에서 성신고 오수용 교장은 “장학금을 후원한 UPA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울산항 개항 50주년을 축하드리며, 후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 수혜학생들에 대해 UPA 홍보관 및 전망대 안내 등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UPA 박종록 사장은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 사업을 적극 확대할 것이며, 금년 하반기에는 항만종사원 자녀 장학사업도 예정대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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