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3 16:31

NYK 1만3천TEU '컨'선 유럽노선 취항

OOCL 신조선 용선

일본 정기선사 NYK가 홍콩 OOCL에서 용선한 4척의 1만30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중 2번째 선박을 인도받았다.

OOCL은 지난달 29일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신조 1만3208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 NYK헤라클레스 >(NYK Hercules)호로 이름 붙은 신조선은 길이 350m, 폭 48.2m이며, 속도 23.5m, 만재수심 15.5m다. 같은 G6얼라이언스의 아시아-유럽노선 루프4(LP4)에 취항할 예정이다. NYK와 OOCL은 두 곳 모두 G6에 소속돼 있다.

루프4의 기항지는 닝보-상하이(양산)-옌톈-싱가포르-수에즈-르아브르-사우샘프턴-함부르크-로테르담-수에즈-제다-싱가포르-옌톈-닝보 순이며, 총 운항기간은 77일이다.

OOCL은 지난 2011년 삼성중공업에 동급 선박 10척을 척당 가격 1억3600만달러에 발주했으며, 신조선 중 4척을 NYK에 3년간 용선했다.

신조선들은 올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되고 있다. 앞서 건조된 3척 중 2척은 OOCL, 1척은 NYK 선대에 각각 합류했다. 첫 선박인 < OOCL브뤼셀 >이 우리나라 부산과 광양을 기점으로 북유럽을 잇는 루프5에 배선됐으며 나머지는 모두 루프4에 취항 중이다.

OOCL 관계자는 "신조선들은 최첨단 엔진 기술과 선체 디자인 적용으로 연료 소모를 줄였으며,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감축한 친환경 선박"이라고 말했다.

<헤라클레스>호는 내일(4일) 닝보항에서 처녀취항에 나설 예정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Sawasdee Mimosa 09/23 10/05 Sinokor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Kmtc Singapore 09/23 10/04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