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오는 4월27일 태종대 영도등대 야외무대에서 재즈밴드와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음악회 공연이 개최된다.
영도등대 음악회 공연은 해양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산해양항만청과 항로표지기술협가 공동 주관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하는 문화행사이다.
“봄의 향기가 가득한 등대 음악회”란 주제로 열릴 이번 개막 공연은 재즈밴드의 보컬 공연과 마술, 트럼펫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즐길수 있는 노래자랑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해안절경이 뛰어난 등대에서 펼쳐질 음악공연은 바다와 음율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이색 문화공연이 될 것이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앞으로도 태종대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의 장으로 활용해 등대를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해양 휴식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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