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6 15:44

전해총 ‘해양산업 위기 조기극복·위상제고’ 주력

2013년도 정기총회 성료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는 3월26일 11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홀에서 전해총 회원 단체장 및 국회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총연합회가 해양산업계의 숙원인 해양수산부 부활을 위한 범국민 운동에 적극 참여해 해양수산부 부활을 이끌어 낸 것은 크나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금년 2월 대선에서 사상 최초로 선상투표제가 도입돼 우리 해상직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을 주축으로 한 해양산업계의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금년에도 해양산업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와 홍보사업에 치중하고, 해양산업의 동반발전을 위한 대책추진과 함께 정부 및 국회와의 소통과 협력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의안심의에서는 지난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여수세박 해양산업 참여대책 ▲해양산업 대국민 이미지 제고사업 ▲해양산업 동반발전을 위한 대책 추진 ▲해양산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강화 ▲해양산업 육석 대정부 및 국회 협력 강화 ▲해양수산부 부활 활동 참여 등을 보고받고 이를 원안대로 접수했다.

특히 총연합회는 올해 중점추진 사업방향을 ▲해양산업 대국민 이미지제고 ▲해양산업 동반발전을 위한 대책추진 ▲해양산

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강화 ▲해양산업 육성 대 정부 및 국회 협력 강화 등을 중점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특별안건으로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와 대한민국해양연맹,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등 6개 단체의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함으로써 회원수가 40개 단체로 늘었다.

이 날 이윤재 회장은 해양수산부 부활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해양산업 발전토대를 마련한 한국해기사협회 민홍기 회장 및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대표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어 해양산업계 대표들을 격려하기 위해 총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강길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조선과 해양이 연계되어 공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면서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위기극복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통합당 김성곤 의원은 “해양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잘 치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여수가 해양레저스포츠단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당부했다.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은 이어 “세계 해양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뿐 아니라 입법적인 뒷받침이 절실”하다며, “바다와경제 국회포럼을 통해 해양업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누리당 최봉홍 의원은 “우리 해양업은 이제 세계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분야”라며, “신정부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업계의 뜻을 한 데 모아 전하면 해양산업에 대한 정책지원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은 “현 해운업계의 큰 고민인 해양대학의 정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또한 “외국적 선사가 국적물량을 빼앗아 가지 않도록 입법화 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바다와경제국회포럼 박상은 대표의원은 “한전, 포스코 등 대량화주들과 해운업계가 상생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입법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우리의 값진 노력으로 해양수산부가 부활한 만큼 해운업계에서도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수산업계와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요망했다.

해양산업의 위상제고와 세계 5대 해양강국 도약, 해양산업의 동반발전을 위해 지난 2008년 11월10일 발족된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현재 해양관련 41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종사자 규모는 50만명에 매출규모는 70조에 이르고 있다.

이 날 정기총회에는 이윤수 한국항만물류협회장을 비롯하여, 나종팔 한국도선사협회장, 이경재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회장, 장갑순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민홍기 한국해기사협회장,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신평식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장, 김학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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