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시민들의 휴식처인 부산타워 용두산공원내 팔각정에서는 UN전몰장병 추모 잎사귀회(회장 문상림)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중구,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매화 꽃예술 작품전’이 개최됐다.
이번 작품전은 ‘3.1절과 매화 - 역사속에 핀 꽃’이란 주제로 매화를 통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새 생명의 고귀함을 알려주는 꽃으로서 우리 민족의 의연한 기상을 담고 있기에 다시 한번 과거를 되돌아 보고 밝은 미래를 지향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주요 행사로는 매화를 주제로 한 시연, 시낭송, 합창곡 부르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상림 회장은 “만물의 생명이 태동하는 새봄을 맞아 꽃이 주는 아름다움을 통해 모든 분들의 마음에 사랑, 평화, 휴식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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