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수난구호법 제26조에 따라 지난 1월23일 설립된 한국해양구조협회의 경북지부 창립 준비위원회가 지난 6일 포항해양경찰서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지부장 및 임원 선출도 이뤄졌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상에서의 수색,구조,구난에 관한 기술과 제도의 연구개발 및 교육훈련등 해양구조, 구난업게의 건전한 발전과 관계종사자의 기술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해양경찰청 인가 특수법인(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로 매년 우리나라 인근에서 발생하는 큰 해양사고 처리의 대부분을 일본 등 외국 구난업체에 의존하는 현상을 탈피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포항= 박정팔 통신원 jppark@pohangagen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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