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 멘토링 사업에 나선다.
아산나눔재단은 청년창업 활성화와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해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개강연을 실시하는 ‘청소년 소통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첫 기획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방송프로그램의 유명 PD들을 초청키로 하고, 5일 한국PD연합회와 ‘청소년 미디어 소통 아카데미’ 협약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이달 9일 ‘개그콘서트’ 서수민 PD의 서울 강연을 시작으로, ‘남극의 눈물’ 김재영 PD, ‘무한도전’ 김태호 PD, ‘한반도의 공룡-점박이’ 한상호 PD, ‘KISS THE RADIO’ 홍순영 PD, ‘내조의 여왕’ 김민식 PD 등 총 6명의 PD들이 울산, 대구, 대전, 춘천, 부산 등 전국을 순회하며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리는 첫 행사에서 서수민 PD는 ‘열정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성공과 실패 스토리, 개그콘서트 기획 과정 등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아산나눔재단은 향후 벤처기업인과 과학자, 예술인 등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선정해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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