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5 15:35

국내 해운업체, 올해 회사채 2조원 상환해야...대비책 촉구

우리나라 해운회사들이 올해 상환해야 할 회사채가 2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우호 본부장은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3 해운물류 전망대회'에서 최근 국내 해운업체들의 유동성 위기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에 따르면 해운회사들이 올해 안으로 상환해야 할 회사채가 2조원 이상이며 이 중 1조5천억원이 상반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최근 회사채 시장의 급속 냉각으로 신용등급 A 이하의 해운회사는 회사채를 발행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운시황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완공된 선박이 끊임없이 시장에 투입되고 있어 운임이 좀처럼 올라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상반기 이후에는 새 선박 공급이 다소 줄어 수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10년 동안 4배 가량 급등한 연료유 가격이 더 오를 조짐이어서 해운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될 전망이다.

그는 "해운회사들이 문을 닫으면 앞으로 수출입 화물 운송에 차질이 빚어져 경제 운용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해운업계 유동성 해결을 위해 2001년 시행했던 회사채 신속 인수제도를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운업 위기 극복을 위해 일부 기업에서 시도하는 담보부 사채 발행, 하이일드펀드에 분리 과세 등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 등도 제시됐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ULAN BATOR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Shanghai 12/19 01/14 FARMKO GLS
    Sawasdee Shanghai 12/19 01/14 FARMKO GLS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BN-VOLTA 12/16 01/02 Always Blue Sea & Air
    TBN-VOLTA 12/16 01/02 Always Blue Sea & Air
    Zhong Gu Xi An 12/17 12/29 KOREA SHIPPING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ndai Trader 12/15 12/17 Heung-A
    Sendai Trader 12/15 12/17 Sinokor
    Sendai Trader 12/15 12/17 Heung-A
  • INCHEON MOMBAS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ian West 12/25 01/27 PIL Korea
    Haian West 12/25 01/27 PIL Korea
    Kmtc Dalian 12/27 01/24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Lautoka Chief 01/02 01/30 Hyopwoon
    Lautoka Chief 01/02 01/30 Hyopwoon
    Westwood Columbia 01/10 02/06 Hyopwoo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