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해운물류기업인 코스코 그룹의 경한항운(대표이사 진약국)은 지난 23일 국내 주요 해운 업체 임직원 및 화주를 초청해 2013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부산 초량동 인근 중식당에서 70여명의 업체 관계자 및 임직원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경한항운은 2013년 한해 해운가족들 모두의 건강을 도모하고 어려운 해운경기이지만 새로운 각오로 왕성한 영업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중국을 대표하는 해운회사로서 지난해 많은 고객들의 도움에 감사한다는 진약국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영업 및 업무 담당자 소개의 순으로 이어졌다.
경한항운은 매년 고객과 함께하는 신년회를 통해 딱딱한 업무의 자리가 아닌 편안한 장소에서 서로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고 영업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진약국 대표는 “지난해 세계 경기의 급랭으로 많은 항만물류기업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한 해를 준비해주길 당부하며,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자는 의미에서 행사를 개최했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물류기업이 되기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며 행사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 부산=김진우 기자 eaglekjw@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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