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해양부는 지난 23일 부산 한진해운빌딩 대강당에서 해양과 관련된 주요 업단체와 함께 해양사고 예방 및 경영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별 업체가 시행하는 우수사례를 관련 공유하는 제3회 해양안전경영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이번 결선에서는 해운·하역·조선업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공모작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10개 우수사례(해운 6, 하역 2, 조선 2)의 세부 노하우와 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우수사례에 대한 해양사고 예방의 성과, 타 업체에서의 수용성 및 창의성 등을 심사한 결과 대상(상금 300만원)엔 '스마트 IT를 통한 선박안전운항 제고'를 발표한 현대해양서비스가 차지했다. 이밖에 최우수상(상금 200만원)은 SK에스엠 현대중공업, 우수상(상금 100만원)은 창명해운 케이에스엠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장려상은 한진에스엠 대우조선해양 명진선박 신흥사 등이 각각 수상했다.
국토부는 이번 결선에서 해양안전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는 관련 업체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양안전경영 우수 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제도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있는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책화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