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5 09:42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대형 벌크선 운임 상승세

파나막스와 핸디막스는 보합세 유지

[ 건화물선 시장 ]

10월 셋째 주 드라이 시장은 대형 벌크선의 운임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케이프 사이즈는 BCI가 한 주 동안 303포인트 상승한 2217을 기록해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파나막스 사이즈와 핸디막스는 용선주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약 보합세를 유지하며 케이프 선형과는 상반되는 분위기를 나타냈다.

호주를 중심으로 중국향 철광석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케이프 시황이 큰 폭으로 반등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러한 케이프 시황의 상승세로 인해 BDI가 한 주 동안 84포인트 상승한 1010을 기록해 3개월 만에 1천선을 회복했다.

이 가운데 시장 한 켠에서는 철광석 수입량 증가가 중국의 경기부양효과가 아닌 중국 철강사들의 실적개선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9.07% 상승해 10월19일 1010을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10월 셋째 주 케이프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303포인트 상승한 2217을 기록해 한 주 만에 2200선을 돌파하며 뚜렷한 상승 추세를 보였다.

전 수역에 걸쳐 철광석 물동량 증가로 인해 가용 선복이 빡빡해지면서 운임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태평양 수역에서는 호주를 중심으로 중국향 물동량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44% 상승한 1만8천달러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기간용선 시장 역시 운임선도거래(FFA)시장의 강세로 인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철광석 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철강 제품 가격이 빠르게 인하함에 따라 지금의 시황 상승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기에는 다소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어 케이프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5.83% 상승해 10월19일 2217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6.9% 상승해 10월19일 일일 1437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1% 상승한 일일 2만9767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23.3% 상승해 일일 1만7177달러를 기록했다.

18만233DWT 벌커 < STELLA ADA >(2011년 건조)는 일일 1만7천달러에 다롄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10월 셋째 주 파나막스 시황의 움직임은 그리 크지 않았다. BPI가 한 주 동안 8포인트 상승한 879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한 모습을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인도의 석탄 수급에 비상이 생기면서 석탄 거래량이 증가 가용선복이 빡빡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6.7% 상승한 7천달러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반면 대서양 수역에서는 브라질의 기상 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곡물 물동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공급 과잉 현상으로 인해 운임 상승에 제한을 받으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1.5% 하락한 5750달러를 기록하며 수역 별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다.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9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던 BPI가 9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11월 중순부터 밀 수출을 중단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소식이 들리고 있어 파나막스 시황 상승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0.92% 상승 10월19일 879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9% 상승해 10월19일 일일 6688달러를 기록했다.

7만7075DWT 벌커 < NAVIOS HELIOS >(2005년 건조)는 일일 6250달러에 포트세이드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이집트 인근 지중해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5615DWT 벌커 < FORTUNE EAST >(2000년 건조)는 일일 1만750달러에 시가딩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10월 셋째 주 핸디막스 시황의 움직임은 그리 크지 않았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극동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를 제외한 대다수의 항로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유럽에서 극동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8.6% 하락한 1만3250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에서는 전 수역에 걸쳐 용선주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보합세를 유지하는 분위기였다.

BSI가 한 주 동안 44포인트 하락한 732를 기록했으며 BHSI가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브라질의 기상 여건이 좋아지면서 곡물 물동량이 상승함과 더불어 일본의 밀 수입량이 증가했다.

하지만 이에도 불구하고 핸디막스 시황 회복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황을 회복할만한 긍정적인 소식 또한 들리지 않고 있어 당분간 핸디막스의 시황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5% 하락헤 10월19일 일일 6875달러를 기록했다.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보합세를 나타내 10월19일 일일 6333달러를 기록했다.

5만8114DWT 벌커 < MARYLAKI >(2010년 건조)는 일일 8500달러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4만5499DWT 벌커 < SMARTY >(2000년 건조)는 일일 1만2750달러에 프라이아몰레에서 인도돼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 건화물선 매매시장

호주를 중심으로 중국향 철광석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벌크선 종합운임지수가 한주 만에 1천포인트 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중고선 매매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기에는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시간을 두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셋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87년 일본 건조의 < SPIRIT OF RIO >(7만2578DWT)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4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일본 건조의 < PAN DYNAMIC >(2만6717DWT)로써 시리아 바이어에게 27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시장에서는 1995년 그리스 건조의 < BALTIC TRADER >(6928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200만달러에 매각됐다.

▲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중국의 차이나쉬핑이 신조선 발주를 20척 앞두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선복과잉 현상과 더불어 물동량 감소 등 각종 악재가 겹치고 있어 시장의 시황 회복을 더디게 하고 있다.

10월 셋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9년 일본 건조의 < THKACHI >(28만973DWT)로써 태국 바이어에게 27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3년 일본 건조의 < KINKO MARU >(10만5433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68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6년 한국 건조의 < GENMAR AJAX >(9만6183DWT)은 동남아시아 바이어에게 7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2년 일본 건조의 < FREJA OCEAN >(4만7045DWT)은 중동 바이어에게 1285만달러에 매각됐고 마지막으로 1993년 노르웨이 건조의 < TARNSJO >(1만908DWT)은 정확한 바이어와 정확한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 선박 해체시장

10월 셋째 주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91년 건조의 벌커선 < FRONT DRIVER >(19만6146DWT)로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10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건조의 벌커선 < SPEEDY FALCON >(6만4285DWT)은 정확한 바이어와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7년 건조의 벌커선 < GANGA SAGAR >(4만7281DWT)는 정확한 바이어와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94년 건조의 벌커선 < SALIGNA >(4만6790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벌커선 < TITAN >(4만3214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7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4년 건조의 벌커선 < NEW OJI PIONEER >(4만2730DWT)는 정확한 바이어와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BILOXI BELLE >(3만9225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28달러에 매각됐고 1980년 건조의 벌커선 < ZEESH GLORY >(3만7991DWT)는 정확한 바이어와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건조의 벌커선 < JIAJIAXIN 1 >(3만2961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벌커선 < ATLANTIC EXPRESS >(2만3500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 당 385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건조의 벌커선 < KIMON A >(2만3440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30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CONI VADO LIGURE >(2만3190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 당 445달러에 매각됐다. [자료제공:MSP]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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