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1-01 10:29
[ 제3자물류기업 레샤코-에드워드켈러코리아 사업설명회 개최 ]
선진운송·물류결합, 최대 시너지효과 창출
지난 24일 레샤코-에드워드켈러 코리아의 사업설명회가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
다. 이날 행사는 레샤코-에드워드켈러 한주환 사장, 레샤코 코리아의 스벤헴켄
사장, 에드워드켈러 코리아의 베리 마튼스 사장을 비롯한 이 회사 관계자들과
내외신 기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먼저 지난 6월 국내에 지사를 설립, 새롭게 국내시장에 진출한 독
일계 국제복합운송업체인 레샤코 코리아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레샤
코-에드워드켈러 코리아에 대한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지난 10월 레샤코 코리아와 에드워드 켈러 코리아가 50대 50의 비율로 출자하
여 설립한 레샤코-에드워드켈러 코리아는 물류활동들을 통합하는 최신형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소프트웨어와 최신물류관리시스템, 다양한
제품유형에 적합한 보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현대식 창고시설을 기반으
로 수출입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는 물론, 전국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물
류서비스를 목표로하는 제3자물류회사이다. 레샤코-에드워드켈러의 한주환 사
장은 “케미컬운송부문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레샤코와 소비재쪽에 노하우를 가
진 에드워드 켈러가 합작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조인트벤처인
레샤코-에드워드켈러 코리아 설립의 주된 배경이다”라고 설명하고 “효과적인
물류제공 시스템이 기업들의 영업성패를 좌우하는 시대에, 운송과 물류를 결합
한 Supply Chain Management service를 제공함으로써 국내물류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120년 이상의 화학약품운송분야에서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레샤코는 위험
물 운송 및 저장관련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면서 국내에 위험물 물류센터
건설을 추진중에 있다. 스위스계 에드워드 켈러는 아시아에서 물류, 마케팅과
관련 네트워크를 중점적으로 구축, 특히 홍콩을 제3자 물류의 주요 거점으로
홍콩에서만 하루 평균 1천건 이상의 배송주문을 처리하는 대기업이다.
이들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이러한 사업의 전개가 국제적인 물류
노하우와 한국인의 전문성이 결합하여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 세계적인 운송포워딩과 맞춤형 원스톱물류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필요를 최대한 만족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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