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3 06:16

고려·장금·천경, 내달 베트남·태국항로 뱃고동

1천TEU급 '컨'선 1척씩 배선

국적선사 3곳이 동남아항로를 새롭게 연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고려해운 장금상선 천경해운 3개 선사는 다음달 중순부터 주 1항차의 컨테이너선 항로인 베트남·태국서비스(VTS)를 개설할 예정이다.

세 선사는 신설 노선에 공칭 수송능력 1000~11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씩을 나란히 배선한다. 고려해운은 범주해운으로부터 용선한 <팬콘챌린지>호를, 장금상선과 천경해운은 지난 2010년 인수한 <시노코홍콩>과 <스카이에벌루션>호(사진)를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이 선박들은 컨테이너 1개 무게를 14t으로 계산했을 때 900TEU까지 실을 수 있다. 기항 노선은 부산-광양-홍콩-호치민-방콕-램차방-홍콩-서커우-샤먼-부산 순이다.

선사들은 태국 방콕항과 베트남 호치민항 등이 리버포트(河港)로, 원양선사들의 무분별한 진출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항로 신설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항만은 수심이 얕아 대형선 취항이 어렵기 때문에 비교적 대등한 조건에서 원양선사들과 경쟁할 수 있다.

서비스 신설로 천경해운은 주간 2항차의 베트남·태국 서비스를 운영하게 돼 동남아항로 전문선사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천경해운은 지난 5월 남성해운과 공동으로 이 항로에 자사선 서비스(KVT)를 시작한 바 있다.

신설 항로의 첫 배는 다음달 13일 부산항을 출항하는 <팬콘챌린지>호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