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6 14:35

다이애나쉬핑,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급락’

전년 比 37.1%, 38.6%씩 각각 ↓

다이애나쉬핑의 2분기 및 상반기 순이익이 곤두박질쳤다.

건화물선 전문 선사인 다이애나쉬핑은 2분기에 1740만달러의 순이익을 거두며 전년 동기 2770만달러 대비 37.1% 감소한 수치에 그쳤다. 정기용선계약 부문 매출액은 578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6460만달러와 비교했을 때 10.5% 줄어들었다. 용선운임이 줄어든 탓이다.

한편 상반기 순이익은 373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6080만달러 대비 38.6%나 급감했다. 다이애나쉬핑은 최근 1년 사이 선박을 5척이나 인도받아 대규모 지출이 이뤄진 탓에 실적에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이애나쉬핑이 최근 인도받은 선박들은 지난해 7월 인도된 <아레투사>호, 올 1월 인도된 <레토>호, 2월 인도된 <로스앤젤레스>호, 5월 인도된 <필라델피아>호와 <멜리아>호 등이다.

한편 다이애나쉬핑은 덴마크의 울트라벌크쉬핑과 지난 3일 정기용선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계약을 맺은 선박은 파나막스급 선박 2척이다.

선박의 이름은 <나이아스>호와 <오세아니아>호로 17~23개월동안 각 일일 9250달러의 용선료로 계약됐다. <나이아스>호는 2006년 건조된 7만3546DWT급 선박이고 <오세아니아>호는 2001년 건조된 7만5211DWT급 선박이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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