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지난달 30일 방학을 맞아 거제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조선소 견학과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조선소를 처음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회사투어 및 전시관을 둘러보며 조선․해양산업과 선박건조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이후 안전 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꼭 필요한 것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참석자 대부분이 8~12세의 아동들로서 인지/언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 스스로가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고 위기상황 대처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철저한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사 김원중 전문위원(HSE 기획그룹)은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드 넓은 야드처럼 더 큰 꿈을 품으며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매월 2회 ‘직원부인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직원부인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안전교육을 확대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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