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대표이사 윤장희)이 중장기 선박확보 및 영업력 확대를 위해 8만4천CBM VLGC(Very Large Gas Carrier) 1척을 신규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투자규모는 약 833억원으로 2011년말 자기자본 기준 약 62.67%에 해당되며, 투자기간은 오는 9월부터 2014년 1월 까지다. 금번 투자는 셰일가스를 포함한 향후 LPG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 장기화물운송의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매출수익의 상향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규 투자선박은 국내 화주와 추진중인 장기화물운송계약에 투입할 예정이다.
KSS해운은 지난 2월 도입된 7만8천CBM VLGC외에 2013년 3월 3만5천CBM급 암모니아 운반선 1척(MITSUI&Co.,LTD와 5년 계약)을 인수할 예정이며, 추가 2척의 신규 선박운항으로 2014년에는 연간매출이 30%증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운송능력 또한 현재보다 30% 증가한 29만3천DWT(총15척)이 될 전망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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