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9 08:41

해운조합, 터미널 운영 효율화 방안 워크숍 개최

현장중심의 특화된 터미널 이용고객 서비스 모색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은 7월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2012년도 터미널 운영 효율화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가오는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연안여객터미널 운영 효율화 방안’ 마련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본ㆍ지부 터미널 담당자 20여명은 연안여객터미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소유주별 계약추진 실태와 애로사항, 터미널 위탁근거 마련을 위한 법적 제도 추진과정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2011년도 터미널 고객만족도 평가결과에 대해 터미널별 개선사항에 대한 토론과 반성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외부강사 초빙 교육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이 하계 특별수송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쾌적한 터미널 환경조성과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준비사항 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줬으며 터미널 현장근무자들의 개인별 노하우를 공유해 고객 최접점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합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고객 중심의 터미널 운영체계 구축에 반영해 이용객 편의 중심의 터미널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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