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2 15:19

우리나라 녹색선박기술 국제표준 이끈다

녹색선박기술 시험 및 성능평가 국제표준 개발 착수

국토해양부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목표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녹색선박기술에 대한 시험 및 성능평가표준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범지구적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및 교토의정서 등이 발효된 가운데 국제해운분야도 온실가스 규제가 도입된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 7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제62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규제하기 위한 해양오염방지협약 부속서 개정안(선박 온실가스협약)을 채택했다. 이 협약은 내년 1월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협약이 발효되면 국제항해 선박은 ‘에너지효율지수’ 등을 적용해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

국토부는 온실가스협약에 대응하고 글로벌 녹색선박기술 국제표준을 선도한다는 목표로 녹색선박기술 시험과 성능평가 표준개발시스템(녹색선박 TCS 시스템) 구축(주관기관 한국선급)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를 위하여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대형 컨테이너 선박 두 척에 선박 에너지 흐름을 완벽히 파악할 수 있는 에너지 계측 및 모니터링시스템을 설치하고 지난 4월부터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선박 에너지 분석과 함께 녹색선박기술의 성숙도, 온실가스 감축효과, 해사산업계의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재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녹색선박 기술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연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녹색선박기술의 성능을 평가하고 인증할 수 있는 녹색선박기자재 시험․인증센터를 전북 군산시에 설립하는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사업이 성공할 경우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녹색선박 인증산업을 우리나라가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조선 강국으로서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녹색선박 TCS시스템 구축 과제가 종료되는 2016년 9월 이후에도 녹색선박 기술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향후 우리나라가 녹색선박기술을 국제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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