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발 북미행 컨테이너 운임(스팟)의 상승기조가 현저하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20일자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 컨테이너 운임(해상부분)에 따르면 40피트 컨테이너당 2415달러로 전주에 비해 약 130달러 상승했다.
또 3월말에 비해 400달러 가까이나 상승했다. 현재는 북미항로의 서비스 컨트랙트(SC) 협상이 막바지 단계이나 선사측의 강경한 자세가 반영된 시세 변동이 노정되고 있다.
대표적인 운임동향의 지수가 되는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 컨테이너 운임이나 작년은 저조한 물동량 영향으로 연초 1900달러 전후에서 연후반에는 1400달러대 전반까지 하락했었다. 그러나 올 1월의 운임인상으로 연초에는 단숨에 1800달러대까지 회복됐었다.
3월말에는 선사측이 목표로 하고 있던 2000달러 이상을 돌파해 선사에서는 북미 SC 교섭의 순풍이 됐다. 북미 동안행은 3556달러로, 전주에 비해 약간의 상승에 그쳤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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