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9 09:06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파나막스 운임 상승 덕에 오름세

핸디막스는 공급과잉에 상승세 발목 잡혀

[ 건화물선 시장 ]

4월 둘째 주 드라이 시장은 파나막스 사이즈의 운임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파나막스 사이즈는 BPI가 한 주 동안 11.78% 상승한 1158을 기록해 1100선을 돌파하며 전체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케이프 사이즈도 이러한 상승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핸디막스에서는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했으나 공급과잉 문제로 운임 상승이 발목을 잡히면서 시황 상승에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BDI가 한 주 동안 44포인트 상승한 972를 기록하며 1천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주 중 후반 이후 전반적인 거래량이 위축되면서 BDI 상승폭 역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드라이 시장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4.74% 상승해 4월13일 972를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4월 둘째 주 케이프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CI가 한 주 동안 65포인트 상승한 1572을 기록해 1600선 돌파를 목전에 두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중국의 철광석 구매량 증가가 서호주의 수요로 이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30.0% 상승한 6500달러를 기록했으며 대서양 수역 역시 브라질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가용 선복을 일부 흡수하는데 성공 일일 평균 용선료가 7.1% 상승한 375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팟 시장의 강세와는 달리 기간용선 시장은 용선주들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철광석 가격 상승세에 따른 재고 확보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케이프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4.31% 상승해 4월13일 1572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0.3% 상승해 4월13일 일일 6313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3% 상승한 일일 23537달러를 기록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11.6% 상승해 일일 5268달러를 기록했다.

18만DWT 벌커 < STAR POLARIS >(2011년 건조)는 일일 2만5500달러에 케이프 파세로에서 인도돼 볼티모어를 거쳐 한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4월 둘째 주 파나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만에 122포인트 상승한 1158을 기록해 1100선을 돌파하며 뚜렷한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대서양 수역의 상승세에 따른 심리적인 강세 기조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20.0% 상승한 9천달러를 기록했다.

대서양 수역에서는 남미 지역의 곡물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미국 동부해안의 석탄 물동량의 증가로 가용 선복이 빡빡해지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3.3% 상승한 8500달러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당분간 남미 지역의 곡물 거래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당분간 파나막스의 시황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1.78% 상승해 4월13일 1158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3.2% 상승해 4월13일 일일 9250달러를 기록했다. 7만4461DWT 벌커 < LILIAN Z >(1999년 건조)는 일일 8500달러에 다롄에서 인도돼 북태평양항로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1550DWT 벌커 < KONSTANTINOS A >(1995년 건조)는 일일 1만7500달러에 헌터스톤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4월 둘째 주 핸디막스 시황의 움직임은 그리 크지 않았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극동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와 인도 동부해안에서 중국으로 가는 항로에서 하락세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수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내는 모습이었고 특히 대서양 수역에서는 로테르담에서 동부 지중해로 가는 항로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상승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24.6% 상승한 9970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에서는 태평양 수역을 제외한 대다수의 수역에서 거래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 문제로 인해 운임 상승에 제한을 받으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강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BSI가 한 주 동안 13 포인트 하락한 936을 기록했고 BHSI가 1.28% 하락한 540을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운임 상승을 보이고 있어 핸디막스 시황의 향후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37% 하락 4월13일 936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28% 하락해 4월13일 540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6% 상승해 4월13일 일일 9930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6% 상승해 4월13일 일일 8370달러를 기록했다.

5만5562DWT 벌커 < ALAM MANIS >(2007년 건조)는 일일 1만8천달러에 롄원강에서 인도돼 동남아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75DWT 벌커 < VIRGINIA >(2001년 건조)는 일일 1만7천달러에 로마에서 인도돼 서아프리카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건화물선 매매시장에서는 영국과 그리스 등 주요 국가의 부활절 연휴로 인해 비교적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그러나 다수의 핸디사이즈와 수프라막스 선형에서 검선과 오퍼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소폭 증가한 매각 소식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4월 둘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5년 중국 건조의 < VALOUR >(6만6734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6년 필리핀 건조의 < FURNESS HARTLEPO >(5만2300DWT)는 2천만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4년 일본 건조의 < FEYZA >(4만7882DWT)는 중동 바이어에게 38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 DINA G >(3만7725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3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11년 건조의 < NAVIOS SERENITY >(34800DWT)는 26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3년 일본 건조의 < LIVADIA >(3만2200DWT)는 칠레 바이어에게 146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2005년 일본 건조의 < GITTA OLDENDORFF >(3만1603DWT)는 1400만달러 중반대의 선가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2년 독일 건조의 < MSC BASEL >(45만9696DWT)이 중국 바이어에게 6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7년 폴란드 건조의 < MAI RICKMERS >(1만4099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97년 네덜란드 건조의 < MAASDIEP >(6853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37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는 4월 둘째 주 탱커퍼시픽社에서 1993년 한국 건조의 < PACIFIC AMBER >(4만6878DWT)와 1994년 한국 건조의 < PACIFIC RUBY >(4만6851DWT), < PACIFIC PEARL >(4만6851DWT), < PACIFIC JADE >(4만6801DWT)까지 총 4척의 선박을 일괄매입(En Blog)으로 나이지리아 바이어에게 2900만달러에 매각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2005년 중국 건조의 < ARISTOFANIS >(1만2천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0년 일본 건조의 < YC IVY >(9141DWT)와 1991년 일본 건조의 < YC PRUNUS >(8073DWT)는 일괄매입으로 620만달러에 아시아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1991년 이탈리아 건조의 < CRISTALLO >(8091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8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10년 건조의 < KORMEL >(7002DWT)은 유럽 바이어에게 103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9년 네덜란드 건조의 < DUTCH MATE >(6250DWT)는 이탈리아 바이어에게 38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2008년 터키 건조의 < HADA >(5600DWT)와 2007년 건조의 < LYCIAN >(5517DWT)는 일괄매입으로 18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클락슨 집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총 780만DWT에 달하는 벌크선 139척이 해체돼 분기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분기에 해체된 벌크선의 평균 건조 선령은 지난 해 평균인 1979~1981년에서 1982년으로 최대 3년 정도 어려진 것으로 조사됐다.

4월 둘째 주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7년 건조의 벌커선 < HYUNDAI OLYMPIA >(18만6330DWT)로써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435달러에 매각됐고 1986년 건조의 벌커선 < ALINA II >(17만9802DWT) 역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TD당 463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7년 건조의 벌커선 < IRIS FRONTIER >(15만6326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40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RANIA >(6만8405DWT) 역시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4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건조의 벌커선 < SEA PRIDE >(6만6892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98달러에 매각됐고 1987년 건조의 벌커선 < DAKSHINESHWAR >(4만7277DWT)는 정확한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당 43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2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YM AMERICA >(4만6785DWT)는 홍콩 해체업자에게 LDT당 450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벌커선 < STEEL ANDRONIKOS >(3만7415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473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7년 건조의 벌커선 < SEA BRIGHT >(3만722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65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OCEAN LORD >(3만7085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468달러에 매각됐다.

1991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BUNGA TERASEK >(2만3692DWT)과 1990년 건조의 < BUNGA DELIMA >(2만3518DWT) < BUNGA BIDARA >(2만3518DWT)는 각각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510달러에 매각됐고 1973년 건조의 < SNOW DRIFT >(1만571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58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8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X-PRESS TOWER >(1만409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90달러에 매각됐고 1978년 건조의 로로선 < HELLENIC SAILOR >(1만2699DWT)는 터키 해체업자에게 LDT당 37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STX BUSAN >(1만2573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16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 HUDSON BAY >(497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25달러에 매각됐다.

1985년 건조의 < AKADEMIKIS VAVILOV >(767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510달러에 매각됐고 1978년 건조의 < EUROVOYAGER >(1992DWT)는 터키 해체업자에게 LDT당 36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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