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3월 30일자 중국 수출 컨테이너운임지수(CCFI, 1998년 1월 1일 = 1000)는 1135(전주는 1073)를 기록, 2011년 1월 이후의 최고치를 2주 연속 갱신했다. 상하이 수출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2009년 10월 16일 = 1000)도 1348을 기록, 순조롭게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발 주요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은 북유럽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1660달러, 지중해행이 1649달러로 모두 전주에 비해 270 ~ 290달러 상승했다. 또 북유럽행 운임이 지중해행을 상회하는 것은 2011년 5월 이후가 된다. 북미항로에서는 서안행이 40피트 컨테이너당 2031달러, 동안행이 3206달러로 전주에 이어 고가로 추이하고 있다.
동서항로 이외에서는 중근동행· 홍해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1481달러로 전주대비 400달러나 상승했고, 남아프리카행도 1개월만에 1000달러대를 회복하는 등 전반적으로 운임수준은 상승경향에 있다.
일본항로는 간사이행과 간토행 모두 20피트 컨테이너당 356달러로, 2월 하순의 300달러 전후에서 3월 상순 300달러 중반으로 상승해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 출처 : 4월4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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