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인도산 철광석 수출이 급증했다. 이는 인도정부의 철도요금 하락의 영향으로 파악되면 지난주 수출량이 1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의 코모도르리서치앤드컨설턴시(이하 코모도르)에 의하면 3월 초에만 인도에서 10척의 벌크선이 철광석을 선적했다. 이에 더해 코모도르는 앞으로 몇 주 간 2~5척 선박이 지속적으로 화물을 선적할 것으로 파악했다.
이처럼 인도의 철광석 수출량이 급증한 것은 지난주 인도 정부가 실시한 철도운임 하락 정책 때문이다. 코모도르는 인도의 철도운임요금이 t당 9달러 하락한 49달러라고 전했다.
한편 인도의 철광석 수출량 감소정책으로 인도의 철광석 수출량이 감소했다. 인도의 몇몇 주에서 불법적으로 수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출규제를 엄격히 시행 중이며 올해부터 수출관세를 20%에서 30%로 인상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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