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2 09:20

차터링/ 건화물선 시장, 중소형 벌크선 운임 강세

핸디막스 큰 폭 상승

[ 건화물선 시장 ]

3월 셋째주 건화물선 시장은 중소형 벌크선의 운임 강세에 힘입어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핸디막스에서는 BSI가 한 주 동안 10.07% 상승한 951을 기록했고 BHSI는 한 주 동안 8.10% 상승한 507을 기록하며 선형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파나막스 역시 남미 지역의 곡물 성수기로 인한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이러한 상승세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반면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서호주의 기상악화로 인한 철광석 거래량 감소와 고질적인 공급과잉 문제로 인해 하락세를 나타내며 다른 선형들의 분위기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BDI가 한 주 만에 6.07% 상승한 874를 기록하며 9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남미 지역의 곡물 물동량 증가와 더불어 인도네시아의 석탄 물동량 증가로 중소형 벌크선의 시황 상승이 계속되고 있어 드리어 시장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6.07% 상승해 3월16일 874를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3월 셋째주 케이프 시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1500선을 간신히 유지하던 BCI가 한 주 동안 37포인트 하락한 1466을 기록 1400선으로 무너지며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서호주의 사이클론 영향으로 인해 일부 항만의 작업이 중단되면서 거래량이 감소 운임 하락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대서양 수역에서는 비교적 물동량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공급 과잉 문제로 인해 대서양 수역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극동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감소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10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간용선 시장 역시 운임선도거래(FFA시장)의 급락세에 힘입어 매우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케이프의 시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46% 하락해 3월16일 1466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3% 하락해 3월16일 일일 53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1% 하락한 일일 1만8726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6.2% 하락해 일일 4062달러를 기록했다.

194천DWT 벌커 < KASSOS WARRIOR >(1986년 건조)는 일일 1만2500달러+BB 일일 45만에 인도 고아에서 인도돼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4만9천DWT 벌커 < GREEK WARRIOR >(1990년 건조)는 일일 4500달러+BB 일일 20만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3월 셋째주 파나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BPI가 한 주 만에 82포인트 상승한 971을 기록 900선을 돌파하며 뚜렷한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석탄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공급과잉 문제로 인해 운임 상승이 발목을 잡히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2.9% 하락한 850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대서양 수역에서는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곡물 거래랑 증가와 더불어 남아프리카의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9.1% 상승한 6천달러를 기록했으며 유럽에서 극동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증가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6.7% 상승한 1민6천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당분간 남미 지역의 곡물 거래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당분간 파나막스의 시황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9.22% 상승해 3월16일 971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2% 상승 3월16일 일일 7750달러를 기록했다. 7만6629DWT 벌커 < NORD GALAXY >(2006년 건조)는 일일 7500달러에 한국에서 인도돼 북태평양항로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만6529DWT 벌커 < LADY MARITE >(2009년 건조)는 일일 1만6500달러에 지브랄타에서 인도돼 파라나구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3월 셋째주 핸디막스 시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 선형에서는 전 수역에 걸쳐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극동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경우 거래량 증가로 인해 일일 평균 용선료가 30% 상승한 6500달러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핸디사이즈 역시 전 수역에 걸쳐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석탄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일일 평균 용선료가 14.8% 상승한 7350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BSI는 800선을 돌파한지 한 주 만에 87포인트 상승한 951을 기록 900선을 돌파했으며 BHSI역시 한 주 동안 38포인트 상승한 507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핸디막스의 시황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0.07% 상승해 3월16일 951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8.10% 상승해 3월16일 507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6% 상승해 3월16일 일일 9688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0.9% 상승해 3월16일 일일 7625달러를 기록했다.

5만7천DWT 벌커 < HARMONY STAR >(2011년 건조)는 일일 1만1천달러에 닝더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태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만6천DWT 벌커 < K.BRAVE >(2006년 건조)는 일일 1만2천달러에 멕시코만에서 인도돼 유럽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 선박매매시장 ]

건화물선 매매시장 에서는 벌크선 운임지수가 지난 주 중소형 벌크선 운임지수 강세에 힘입어 3주 연속 상승했다. 아시아 지역의 석탄 수입 물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벌크선 시황의 단기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중고 벌크선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고선 시세는 여전히 큰 변화 없이 비슷한 수준이지만 일각에서는 조만간 소폭의 호전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중고선 매매시장에 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면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월 셋째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5년 일본 건조의 < PAIUTE >(7만153DWT)로 중국 바이어에게 10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7년 일본 건조의 < SUMMER FORTUNE >(6만9034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1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1년 일본 건조의 < LIBRE >(5만2510DWT)는 방글라데시 바이어에게 1475만달러에 매각됐고 2008년 일본 건조의 < SANKO MINERAL >(5만757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15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4년 일본 건조의 < KONKAR THEO >(4만5232DWT)는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1025만달러에 매각됐고 1990년 일본 건조의 < KRITON >(4만2223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7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일본 건조의 < CHIOS LIBERTY >(38891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25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 WARRIOR >(3만8888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20만달러에 매각됐다.

2000년 일본 건조의 < SANTA PACIFICA >(2만8520DWT)는 터키 바이어에게 10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 PANGORGO >(2만8215DWT)는 시리아 바이어에게 32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6년 일본 건조의 < ARABELLA >(2만5758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8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일본 건조의 < ALAM GULA >(2만3418DWT) 역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VLCC 운임 역시 3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역시 매매시장에 까지 영향을 미치려면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월 셋째 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8년 일본 건조의 < NAVIGA >(15만841DWT)로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16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4년 건조의 < PETAR ZRINSKI >(10만1605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875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9년 일본 건조의 < PACIFIC BRAVERY >(6만8967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8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6년 건조의 < TAMBOV >(4만727DWT)는 남아메리카 바이어에게 98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빔코(BIMCO)에서 벌크 운임 약세로 노후선 해체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약 2천만DWT에 달하는 노후 벌크선이 해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3월 셋째주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6년 건조의 벌커선 < ANDROS WARRIOR >(17만1931DWT)로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JIA YANG 1 >(6만6865DWT)과 1985년 건조의 < SIAM OPAL >(3만2772DWT) 1977년 건조의 벌커선 < GALFAR 01 >(2만6984DWT) 1981년 건조의 < PACIFIC EXPRESS >(2만2597DWT)역시 각각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6년 건조의 < INCA MAIDEN >(2만2133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85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 THERAPS >(2만27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513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5년 건조의 MPP선 < EASTERN CARRIER >(1만4930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38달러에 매각됐고 1976년 건조의 < METALCARGO >(7620DWT)는 로컬 바이어에게 매각됐지만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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