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이 지난 3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 마련한 교육기부박람회장에는 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았다.
많은 참가기관 중에서도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최첨단 인터렉티브 미디어로 구현돼 직접 손을 움직여 폐기물을 건져내는 ‘바다 속 폐기물 찾기’, ‘전자낚시’와 ‘해양오염방제작업현장 디오라마’, 그리고 ‘나만의 물고기 만들기’ 등 이색 프로그램에 많아 초등학생들이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이곳을 찾아 알기 쉽게 배우고, 재미있는 현장체험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뒀다.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해양환경체험은 일반 재능기부와 달리 공단이 오랜 기간 쌓아온 해양환경보전 노하우와 인적·물적 자원을 일반인에게 소개함으로써 교육기부를 받은 학교나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이번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끝남에 따라 공공기관으로서 대국민 해양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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