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7 17:03

피파바브항, 영업이익 40% ‘껑충’에 흑자전환까지

전년 比 물동량도 31% ↑…항만 내 철도시설 강화 앞장서

인도 피파바브항

피파바브항 APM터미널의 2011년 순이익이 40% 이상 증가하며 눈에 띄게 향상됐다. 물동량 증가와 규모의 경제 개선, 운영효율성 증가, 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며 이뤄낸 성과로 분석된다.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 위치한 피파바브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61만243TEU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1%나 급증한 수치를 기록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는 벌크화물 물동량이 10% 증가한 게 한 몫 했다.

한편 영업이익은 7380만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40.2% 증가라는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일궜고 순이익 역시 1150만달러를 기록, 2010년 1115만달러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세전영업이익(EBITDA)은 2010년 40% 증가에 이에 작년에도 46% 증가를 이어갔다.

피파바브항은 지속적인 항만 시설 개선을 통해 연간 85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항만으로 성장했다. 특히 컨테이너를 2단으로 쌓아 수송할 수 있는 더블스택트레인(DST)을 개선하고 레일고정식갠트리크레인(RMGC)을 추가 설비하는 등 항만 내 철도 시설 강화에 힘썼다. 이로써 델리․뉴델리로 향하는 DST가 업그레이드 된 한편 올 4분기까지 3개의 새로운 레일고정식갠트리크레인(RMGC)이 설치될 것이라고 피파바브항 측은 설명했다.

APM터미널피파바브의 최고재무관리자(CFO) 하리하란 이어는 “우리는 모든 부문에서 이자비용을 33% 감축해 이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에 더해 남부의 자와할랄항, 그리고 델리․뉴델리항과의 동반성장도 지난해 좋은 성적을 내는데 거들었다”며 “지난해 산업 전반에 걸친 불황의 그늘 안에서도 항만 내 인프라 구축에 힘써 2009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 가도를 밟고있다”고 설명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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