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만, 1월 컨화물 처리량 0.2% 증가
중국 항만협회가 정리한 금년 1월 중국 전체 항만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비 0.2% 증가한 1361만4300TEU로 거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연해부 주요항이 0.5% 증가한 1230만9600TEU, 하천 주요항이 3% 감소한 132만4700TEU였다. 올해는 춘절연휴가 1월 중순으로 예년에 비해 빨랐기 때문에 처리량은 늘지 않았다. 또 상하이 등 처리량 상위 항만이 나란히 전년 동월비 감소하는 등 고전했다.
1월 외국무역 처리량은 4% 증가한 2억5161만톤이다. 내역은 연해항이 5% 증가한 2억3263만톤, 내하항이 2% 증가한 1898만톤을 기록했다.
1월 항별 컨테이너 처리량은 1위 상하이(4% 감소, 261만TEU), 2위 심천(4% 감소, 200만4700TEU), 3위 닝보(11% 증가, 141만7300TEU), 4위 칭다오(8% 증가, 121만9200TEU), 5위 광저우(4% 감소, 97만1700TEU) 순이었다. 닝보와 칭다오는 플러스로 견조했으나 상하이, 심천, 광저우가 마이너스로 고전했다.
6위 이하는 텐진(6% 감소, 87만6000TEU), 다롄(12% 증가, 54만5000TEU), 샤먼(5% 감소, 51만8200TEU), 영구(3% 증가, 41만1600TEU), 연운항(13% 증가, 40만TEU) 순이었다.
* 출처 : 2월23일자 일본 해사신문 < 코리아쉬핑가제트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