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항의 1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
상하이국제항무그룹(SIPG)에 따르면 상하이항은 1월 한달간 261만9천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의 270만8천TEU에 비해 3.3% 감소했으며, 전 달인 지난해 12월의 265만8천TEU와 비교해서도 1.5% 줄어들었다.
물동량 감소는 중국 최대 무역파트너인 EU의 재정위기와 중국 춘제(춘절) 연휴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상하이 인근 닝보항의 1월 화물량은 12.1% 증가한 150만TEU를 기록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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