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3 19:18

목포항만청,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최우수선박 인증

카페리 부문 최우수선박, 씨스타크루즈호 인증 동판 부착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국토해양부의 지난해 전국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카페리 부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된 씨스타크루즈호(1만5천t)에  대해 국토해양부장관이 수여한 인증동판의 선내 부착 행사를 가졌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초 연안여객선 이용고객에 대한 해상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전국 76개 선사 167척의 여객선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선종별로 가장 우수한 선박의 사업주에게 지난 달 31일 본부에서 권도엽장관이 직접 인증동판을 수여한 바 있다.

3일 아침 본선이 출항하기 전 선내에서 가진 이번 행사에서 최익현 청장은 참석한 회사관계자와 승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전국 최우수 카페리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감동 서비스 제공과 안전운항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당부했다.

목포청 박성북 선원해사안전과장은 2년 후인 2013년에 실시되는 평가에서도 더 많은 선사와 선박이 선정될 수 있도록 관내 여객선사와 합심하여 해상교통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해양부의 평가결과 목포항만청 관내 23개 선사 중 (주)동양고속훼리가 종합 우수선사로 선정되었고, 도초농협의 도초농협카페리호(277톤)는 차도선 부문에서, 조양운수(주)의 신해11호(76톤)는 보조항로부문에서 최우수선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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