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벌크선의 스크랩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맥쿼리증권에서 전망했다.
맥쿼리의 애널리스트 자넷 루이즈는 “올해 스크랩물량이 작년보다 50% 증가할 것”이라며 “2011년의 스크랩 물량은 2380만DWT였고 올해에는 3700만DWT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파나막스와 수프라막스의 스크랩물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한편 그녀는 “현재 선박의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스크랩 물량이 시장회복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운임정점을 찍은 뒤 폭락하고 있는 케이프사이즈의 경우 계절적 원인이 아닌 다른 요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파나막스와 수프라막스의 경우에도 2009년 초 이후 보였던 최저치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됐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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