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6 16:14

중남미항로/ “선사들 선복 줄이고 운임 올려 비수기 버틴다”

남미서안 TEU당 500달러, 남미동안 600달러 인상

비수기에 접어든 중남미항로가 대대적인 운임인상을 시행했다. 남미서안은 지난달 20피트컨테이너(TEU)당 600달러를 인상하고 1월 다시 TEU당 500달러를 인상해 1천달러 이상 운임을 인상했다. 남미동안은 TEU당 6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200달러를 인상했다.

비수기에 운임인상은 화주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지난해 1월에도 선사들은 운임보전을 위해 TEU당 400달러의 운임인상을 적용하려고 했지만 올리지 못했었다. 하지만 연달아 운임인상에 성공한 것은 그만큼 선사들이 운임보전을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운임 올리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 선사 관계자는 “비수기지만 운임인상을 시행했는데, 다시 운임이 내려갈 수 있겠지만 3월 이후까지는 이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두달 연달아 운임인상을 시행했기 때문인지 2월에는 운임인상 계획이 없다.

1월 중남미항로의 수출물량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비수기로 선복이 줄어들면서 소석률은 높았다. 현재 수출물량은 많지 않지만 선사들이 선복을 줄이고 설연휴전후로 선박 항차 수를 임시적으로 줄여 소석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 선사 관계자는 “선복을 줄이면서 소석률은 90%이상 채우고 있는데, 설 연휴로 1월말 이후부터는 물동량이 일시적으로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월 유류할증료(BAF)는 남미동안에 TEU당 900달러, FEU당 1800달러, 남미서안에 TEU당 1134달러, FEU당 2268달러가 적용된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Orfeo 10/22 11/14 CMA CGM Korea
    Cma Cgm Endurance 10/29 11/21 CMA CGM Korea
    Apl Charleston 11/05 11/28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ridot 10/25 11/06 HMM
    Ym Movement 10/25 11/11 HMM
    Msc Palak 10/29 11/10 MSC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