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1 15:36

현대상선 “올해 컨테이너 320만개 수송”

11일부터 3일간 글로벌 경영전략회의


현대상선이 2012년도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올해 320만TEU의 컨테이너를 수송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11일 밝혔다. 2011년 수송량 297만TEU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20피트 컨테이너 320만개를 일렬로 죽 나열하면 지구의 반 바퀴인 1만9200km에 이른다.

현대상선은 이날부터 13일까지 3일간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이석희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미주 구주 호주 남미 등 해외주재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경영전략회의를 갖는다. 회의에선 올해 현대상선 각 사업부문의 영업 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이 논의된다.

이석희 사장은 개회사에서 “서비스 경쟁력, 마케팅 경쟁력,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해운 불황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한 ‘비룡승운(飛龍乘運)’을 언급하며 “용이 때마침 나타난 구름을 타고 하늘에 오르듯이 우리 현대상선도 올 한해를 비룡승운의 해로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신규선박 투입과 신규항로 개설, 영업망 확대, 운항관리 비용절감 등 시황 변동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다각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컨테이너부문에선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얼라이언스(Alliance) G6 출범에 따른 글로벌 영업망 확대와 신규항로 개설에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2월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아시아-유럽 항로에 새로 투입하고, 흑해 등 신규항로 개설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비컨테이너선 부문(벌크선 LNG선 유조선 등)에선 기존 장기계약 유지와 신규계약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중국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의 신규화물과 화주를 개발하는 등 특정 시황과 상관없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또 현재 시행중인 연료유 절감 활동인 SSS(Super Slow Steaming)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