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 새해 임금단체협약을 매듭지었다.
공단 부원찬 이사장은 노동조합 송명섭 위원장과 지난해 12월30일 본부 12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임단협 체결은 지난 5월 부 이사장 부임 이후 국토부 산하기관 최초로 ‘공동체 동반성장을 위한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노사공동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경영권 침해 소지가 있는 단체협약 일부조항 개정, 정부예산편성지침 준수 등 어려운 난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1988년 노조가 결성된 이래 24년째 근로자 권익 신장과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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