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무역량의 증가는 경유 무역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정책 때문인 것으로 OPEC은 발표했다.
OPEC은 지난 11월 라틴아메리카, 특히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및 페루에 미국 경유 수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선주들은 이전부터 미국, 유럽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의 경유 수송 증가를 예상하고 있었다.
한 선주는 로이즈리스트를 통해“브라질이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사회기반시설을 확장하고 재개발 정책을 시행해 경유 무역 증가의 원인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난 4~5년간 유럽의 경유 무역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는 의견도 있다. 이 같은 의견을 주장하는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경유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데는 에탄올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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