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CMA CGM과 홍콩 OOCL이 부산항과 뉴질랜드를 잇는 항로를 새롭게 연다.
CMA CGM과 OOCL은 18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투입해 아시아-뉴질랜드항로를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CMA CGM은 ANZEX, OOCL은 NZN이라고 이름 붙인 신설항로는 우리나라 중국과 뉴질랜드 뉴칼레도니아 피지를 직항 연결하게 된다. 기항지는 홍콩-츠완-닝보-상하이-부산-
수바(또는 누메아)-오클랜드-포트찰머스-리틀턴-타우랑가-누메아-홍콩 순이다.
두 선사는 선복공유협정(VSA)를 체결하고 각각 CMA CGM 5척, OOCL 1척씩 선박을 배선할 예정이다. 첫 서비스는 24일 홍콩 출발이다.
OOCL은 기존 NZS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오세아니아항로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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