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루퍼트항, 11월 컨화물 처리량 30% 증가
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이 정리한 11월의 수출입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은 전년 동월대비 30.4% 증가한 4만TEU로 7개월 연속 2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입별로는 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이 2만2000TEU로 35.7% 증가했다. 물동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40피트 컨테이너가 30% 가까운 신장률을 보이는 등 호조였다. 다만 겨울철 비수기에 돌입해 화물량 자체는 전달보다 2000TEU 감소했다.
수출은 1만8000TEU로 24.6% 증가했다. 1 ~ 11월 누계 수출입 합계는 전년 동기비 15.4% 증가한 36만9000TEU를 기록했다.
벌크화물을 포함한 중량 기준 11월의 처리량은 전년 동월비 6% 감소한 163만8000톤. 석탄 수출이 저조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1 ~ 11월 누계에서는 1747만1000톤으로 전년 동기비 19.3% 증가했다.
* 출처 : 12월8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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