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8 11:01

중앙해심원, 지역별 해양사고사례 설명회 개최

부산, 인천, 제주, 목포, 동해 등 5개 권역별 해양수산종사자 대상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겨울철 해양사고 및 이로 인한 선원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월부터 9일까지 전국을 5개 권역별로 나누어 해양수산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별 해양사고 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별 해양 수산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설명회가 될 수 있도록 각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의 원인과 취약점 및 해양사고 종류별 사고 예방요령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사고 조사·심판의 개선방안 의견 수렴도 병행해 해양수산종사자에게는 권익보호 증진의 기회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중앙해심원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사회의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해양사고 예방효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별 설명회는 12월1일 인천항만청 회의실, 2일 목포항만청 별관, 7일 동해시 근로복지회관, 8일 제주 수협  회의실, 9일 부산항만청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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