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통운수부가 정리한 2011년 10월의 중국 전체 항만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비 13% 증가한 1386만4300TEU를 기록, 8개월 연속 2자릿수 신장률을 보였다. 이중 연해부 주요항이 13% 증가한 1241만7600TEU, 하천 주요항이 16% 증가한 144만6800TEU를 기록했다. 8월은 연해부 주요항의 신장률이 6개월만에 1자릿수대로 후퇴했으나 9~ 10월은 2개월 연속 호조세를 보였다.
10월의 외국무역 화물 처리량은 4% 증가한 2억3949만톤으로 이중 연해항은 4% 증가한 2억1967만톤, 내하항이 1% 증가한 1982만톤을 기록했다.
항별 컨테이너 처리량은 1위 상하이(12% 증가, 265만TEU), 2위 심천(6% 증가, 196만1100TEU), 3위 광저우(19% 증가, 126만6300TEU)순이었다. 광저우가 닝보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선 것은 201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또 전달까지 마이너스였던 심천도 4개월만에 플러스로 부상했다. 오랜만에 4위로 물러난 닝보는 119만8000TEU(12% 증가), 칭다오는 107만9500TEU(2% 증가).
6위 이하는 텐진(15% 증가, 102만TEU), 샤먼(25% 증가, 59만2000TEU), 다롄(20% 증가, 57만2200TEU), 연운항(29% 증가, 41만5000TEU), 영구(9% 증가, 32만TEU) 순이었다.
이 결과 1 ~ 10월 누계 중국 전체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1억3499만TEU(전년 동기비 13% 증가)를 기록했다. 내역을 보면 연해부 주요항은 12% 증가한 1억2088만TEU, 하천 주요항이 19% 증가한 1412만TEU. 항별 순위는 1위 상하이(2642만TEU), 2위 심천(1876만TEU), 3위 닝보(1241만TEU), 4위 광저우(1161만TEU), 5위 칭다오(1087만TEU)를 기록 1 ~ 9월 누계와 같다.
* 출처 : 11월18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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