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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 소량 수출입 컨테이너화물(LCL)을 전 문으로 취급하는 공동물류센터가 운영에 들어간다.
23일 인천항 공동물류센터 준공식에는 인천항만 공사 김종태 사장ㆍ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선원표 청장, 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 박영 배 단장․5개사 주주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항 공동물류센터 건설에는 한국무역협회 주 관아래 조양국제물류․대신국제운송․청조해운항공․이카고웨이․사비노델베네코라 아 등 5개 물류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2009년 7월에 착공한 인천항 LCL 공동물류센터 는 아암물류1단지에 대지면적17,560㎡(창고동 6,058㎡ / 야드 11,475㎡)규모의 초현 대식 물류센터로 건설됐다. 인천항 공동물류센터(주)가 운영을 맡게 되며, 수 도권지역 무역업체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인천항공동물류센터는 수도권 소재 무역업체들 을 대상으로 중국발 소량 수입해상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투명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집화(Clean Consol)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동안 소량 컨테이너화물 처리를 놓고 포워 더-보세창고업체간 유착으로 빚어진 물류비 과다 징수 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 다.
인천항공동물류센터는 수도권 소재 수출업체들 이 인천항을 이용할 경우 국내 다른 항만에 비해 해상운송료 20~50%, 육상운송료 60~80%, 작업비 30%, 통관수수료 30%를 각각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한편 무역협회는 그동안 중소무역업계의 물류 비 절감을 위해 국내외 공동물류센터 확보에 주력해왔다. 특히 중국 텐진 공동물류센 터 설립을 위해 인천항공동물류(주), 인천항만공사, 중국 텐진하베스트국제물 류유한공사와 MOU 체결하기도 했다. 향후에는 상하이, 옌타이, 칭다오 등에도 물류거 점을 확보해 인천항공동물류센터와 연계 운영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지혜 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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