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6-23 10:24
[ 해지해상, EVERETTE ORIENT LINE과 대리점 계약 체결 ]
양곤, 캘커타, 치타공 등지에 중량물 등 벌크화물 수송개시
해지해상(대표 추광영)은 최근 EVERETTE ORIENT LINE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
하고 지난 3일 광양항 기항을 시작으로 한국/서남아간 벌크화물 서비스를
개시했다.
해지해상에 따르면 EOL(EVERETTE ORIENT LINE)는 22년간 서남아지역에서 재
래정기선 운송을 전문으로 실시해왔다. 또한 종전 EOL은 일본/서남아간을
월 4항차로 직기항 서비스해왔는데 한국을 추가기항하기로 함에 따라 해지
해상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월2항차의 한국/양곤, 캘커타, 치타공간 재
래화물 수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투입선박이 크고 30
∼60톤의 해비 크레인이 장착돼있어 대형·중량물 수송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양곤과 캘커타 지역에 마땅한
LINE이 없어 적기수송에 불편을 겪었던 국내하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된다. 아울러 향후 영업추세를 지켜보며 기항지역을 확대해나갈 계
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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