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양병관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 항만 관련 기관 관계자 30여명과 함께 범한판토스(대표 여성구) 중국 상하이법인을 지난 21일 방문했다.
평택항 배후물류단지 투자유치차 상하이에 온 김문수 지사는 중국 에 진출한 한국의 대표적 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 상하이법인에 들러 물류센터 등을 견학하고, 중국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김 지사는 중국 진출 한국 물류기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 는 범한판토스의 중국 내 위상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고 유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중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 는 한국 물류기업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범한판토스는 지난 1997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중국에서 연간 매 출 5천억 원을 달성하고, 23개 네트워크, 600여명의 물류 전문인력을 보유하는 등 중 국 진출 한국물류회사 중 최대 규모의 물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범한판토스는 내년 상하이에 물류센터를 신축하는 등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해 2010년까지 중국 내 10대 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이경 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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