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6-19 17:20
[ 여름휴가철 해외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 ]
관세청, 7월10일부터 9월말까지
관세청은 여름휴가철과 추석절을 전후해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증가될 것으
로 예상되고 일부 부유층의 호화쇼핑관광 및 보신관광 등이 우려돼 이러한
불건전 여행자에 대한 건전한 해외여행 풍토조성과 함께 99년 강원국제관광
엑스포에 대비한 마약·총기류 등 우범성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휴대
품검사를 오는 9월말까지 강화키로 했다. 중점 검사대상을 보면 특별한 업
무상의 이유없이 빈번하게 출입국하는 자로서 과세대상물품의 과다반입 또
는 상용물품 반입자,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저해물품 밀반입 우려자,
외화 밀반출 혐의자 또는 홍콩 등 유명상품 세일지역 여행자, 골프·사냥·
보신관광 등 사치성 해외여행자, 음란물 등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물품 반입
우려자 그리고 환경 또는 보건위해물품 반입우려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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