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동종..." /> Q. 동종..." /> 청우물류 김천일 대표이사
2008-12-26 15:25

청우물류 김천일 대표이사

“인맥이 아닌 실력으로 승부 한다”<br> 향후, 그린경영 도입 새로운 전략 모색

Q. 동종업계에서 내실 있는 경영으로 인정받는 청우물류만의 경영상 특징 및 장점 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업무를 팀별로 책임과 권한을 줘서 끝까지 책임 을 지게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자기가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는 것입니 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과도 올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물류분야에서 오랜 기 간 몸담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저만의 노하우를 만든 것도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 다. 이제는 대학교단과 여러 단체에 물류관련 강의도 하며 제가 아는 모든 지식을 전 파하고 있는데 국내 물류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으로 뿌듯하게 생각합 니다. 다음으로 선진물류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벤치마킹입니다. 저희 회사는 중소기 업임에도 불구하고 각종박람회 및 해외 업체 탐방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선진물류시장 의 장점과 고기술을 벤치마킹해 서비스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전 략을 대표적인 예로는 직영차량 운영부문에서의 ‘소사장제 도입’을 들 수 있습니 다. ‘소사장제 도입’는 제가 직접 고안한 전략으로 소사장제를 처음 도입한 대한제 당이 청우물류와 배송부분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소사장제는 주변 공장으로 확산됐 습니다. 이런 것들이 경쟁이 치열한 물류시장에서 저희 회사를 돋보이게 하는 핵심 요소가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Q. 2008 한국물류대상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으신 소감은?

우선 그렇게 큰상을 받았다는 것에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새겨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저는 이번 상의 의미가 중소기업도 열심히 노력하 면 정부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됐다고 생각 합니다. 오랜 기간 물류업 에 종사하며 직원들의 교육 및 고객 서비스의 질 향상 그리고 꾸준한 후진양성 이런 부분들을 인정받아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물류산업에 조금이나 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Q. 그간 사업을 해오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으며, 어떻게 극복하셨 고, 현재의 애로점은 무엇인지요?

어느덧 청우물류를 경영해온지 14년이 됐습니다. 그간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생각 해 본다면 지난해의 화물연대 파업입니다. 수·배송 아웃소싱 및 3PL·4PL 위탁관리 사업이 주가 되는 저희 회사 입장에서 화물 연대 파업으로 큰 난관에 빠졌지만 제가 직접 현장에 나서 대화로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이라는 권위의식을 버 리고 담당자들과 직접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 것입니다. 그 이후로는 이 부분에 서 대해서는 큰 문제를 겪지 않았으며 올해 있었던 화물연대 파업에도 큰 피해를 입 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애로점을 말하자면 사실 우리나라는 작은 땅덩어리에 불구하 고 많은 물류관련 업체들이 있다보니 분야별로 경쟁이 치열합니다. 저희 쪽도 마찬가 지구요. 그런데 실력이 있는 회사보다 인맥이 좋은 회사들이 인정받는 현실이 안타깝 습니다. 저희 회사도 인적인프라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 실력을 인정받아 이 자리까지 오게 됐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실력보다 인맥이 우선하는 사회,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엔 녹색물류 모토 전략 경영

Q. 어느덧 2008년 한해가 다가고, 2009년이 다가오고 있는데 올 한해는 어떠했다 고 생각하시며, 내년의 경영 전략은 어떻게 세우셨습니까?

우선 2008년 한해 동안 저희 회사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는 한국물류혁신기업대상 및 한국물류대상 국토해양부장관상 수상 등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남은 기간을 잘 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 다. 내년의 경영전략에 대해 말한다면 한마디로 ‘그린경영’입니다. 아시다시피 세 계적으로 그린경영은 전산업에 걸쳐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물류라고 예외일 수 없고 이미 모든 기업들이 그쪽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도 내년에는 녹색물류를 모토로 전략적인 경영을 펼칠 생각이며 지금도 조금씩 진행해가고 있습니 다.

Q.  지금 전세계가 금융위기로 모든 분야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고 물류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러한 난관을 헤어나가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부 정책의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 다. 물류의 경우 처음에는 허가제가 도입되더니 그 다음에는 등록제, 최근에는 인증 제 등 계속적으로 정책의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면 현장 종사자들은 흔들 릴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합니다. 금융위기로 인해 전산업이 힘 든 요즘, 정책적인 안정만이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기 위해서 라도 물류업자들이 미래를 향해 뛸 수있는 안정된 트랙을 정부에서 만들어 줘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물류 종사자들의 경우도 물류업에 무턱대고 뛰어들지 말고 충분한 준 비가 됐을 때 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철저하게 준비된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은 진리입니다.

Q. 물류인으로 물류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나라 물류발전을 위해 한 말씀 하신다 면?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선 정부의 일관적이 물류정책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 하며, 다음으로 물류전문가들의 개방형 채용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내 공 기관 물류 담당자들이 실무적인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채용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 니다. 그러다 보면 실력발휘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방형으로 능력있는 물류전문가들을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부서의 잦은 인사이동도 근 절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사이동이 너무 자주 되다 보면 정책발전이 어려워지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물류분야에도 ‘규모의 경제’개념이 도입 되야 합 니다.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류업의 규모가 작다는 생각이 드는데 물류쪽 도 몸집이 커져야만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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