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 인수·..." /> 대한통운, 금호아시아나 품으로
2008-01-18 09:29

대한통운, 금호아시아나 품으로

△이달 25일 MOU 체결 △인수금액은 4~5조원 예상 △2위 STX 컨소시엄 제쳐

인수·합병(M&A) 최대어 대한통운이 결국 금호아시아나 그룹으로 인수되는 것 으로 결론났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재판장 이진성)는 17일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입찰제안 평 가에서 금호아시아나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순위 2위 는 STX 컨소시엄이 차지했고 한진과 현대중공업의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법원은 "인수대금 규모 및 인수 이후 경영능력과 물량증대등의 시너지효과, 사업 계획 타당성, 직원 고용보장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6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한진그룹, STX그룹, 현대중공업 등 4곳이 인 수제안서를 법원에 제출하고 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인수금액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업계는 5조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내 다보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가 짧은 평가일정 등을 감안해 베팅금액을 승부수로 삼 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이다.

짧은 평가기간에 대해 법원은 "시간을 정해놓고 평가작업을 마친 것이 아니고 계 량항목에 대한 심사가 이미 이뤄진 상태에서 비계량 항목 평가가 중점적으로 진행됐 다"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는 18일 법원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허가받아 오는 25일 법원 및 매각 주간사인 메릴린치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2월15일까지 3 주간 정리실사를 마치고 22일께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금호아시아나는 본계약 체결 이후에도 법정관리인의 정리계획 변경계획 제출 및 이에 대한 채권자 결의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어 오는 4~5월께나 돼서야 대한통운 을 계열사로 편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번 대한통운 인수로 국내 물류부문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한국복합물류(KIFT)와 연계한 물류장치장 사업 및 3자물류, 국제물 류 사업 등을 비롯해 택배사업과 컨테이너 운송사업, 항만하역업 등에 이르는 육상 과 해 운, 항공의 종합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또 금호렌터카도 대한통운의 렌트 카 사업부문과 통합해 시너지효과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한통운측은 "기업 가치를 높이 평가해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7년간 의 법정관리를 끝내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 다"고 말했다.

대한통운 노조는 사업중복이 한진그룹보다 덜한 금호아시아나 그룹으로 매각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업중복으로 고용보 장 이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로 한진그룹으로의 M&A를 반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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