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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창고로 물류업계의 중견기업으로 부상하고 마크막스코리아.
숙련된 막구조(Membrane structure)의 노하우를 통해 창고 건물의 새지평 을 열어가는 마크막스코리아에 물류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마크막스코리아는 미국, 상하이 등 해외 10개국에 지사를 갖고 있는 일본 막구조 전문기업TaiyoKogyo의 한국법인으로, 아직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국에 서는 경량, 안정성으로 높이 평가받는 기업이다. 지난 2002년에 창립된 마크 막 스코 리아는 막구조를 최고의 디자인과 품질로 공급해 우수한 건축자재로 인 식 시 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47년 텐트회사로부터 시작한 모기업 Taiyokogyo의 기술력을 그대로 이어 받아 국내에서도 부산의 GS주택문화관, 경기도 장흥 아트파크, 경기도 광림교 회 야 외무대, 전라남도 함평시장 리모델링 등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제공해 왔으며 이중 함평시장은 재래시장을 이상적으로 리모델링한 경우로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을 수 상하기도 했다.
마크막스코리아는 지금껏 국내에서 축적한 막구조 건축물의 노하우를 바탕 으로 일본 본사의 텐트창고 상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마크막스코리아가 공급하는 텐트창 고 상품은 완전 조립식으로 설치기간이 짧으며 시공 신뢰도가 높고 최대 폭 50 미터 의 대공간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자정능력이 있는 막재를 사용해 외관상 더러워지지 않으며 투광률이 높 아 내 부가 밝으므로 조명부하를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일반 고정식 창 고모 듈 뿐만 아니라 신축식 창고, 임시보관소 모듈도 따로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 측 은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출입문, 환기장치, 채광창, 사무실 등 사용자 요구 에 맞 는 건물을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다.
한편 마크막스코리아는 내년도 매출목표를 10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그 중 텐트창 고 매출을 20~30억원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 텐트창고 분야의 시장 조 사 에 착수, 올초부터 본격적인 텐트창고 영업과 납품을 시작했으며 순조롭게 사업 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막스코리아의 텐트창고 제품은 타 경쟁사의 텐트창고 천막제품과는 다르게
막 재를 10년간 보증하며 막재에 자정능력이 있어서 항상 청결 한 상태를 유지, 실내
가 밝으므로 타사의 창고와는 내부의 느낌이 완전히 상이한 차 별화를 두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이는 텐트창고 중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는 것을 입증해 주
고 있 는 것.
참고로 동일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마크막스코리아
의 모회사인 일 본 Taiyokogyo(주)는 아사히글라스(유리제조업체), 카오(생활용품전
문업체), 마츠다 (자동차 제조업체) 뿐 아니라 그 외 많은 기업에 텐트창고를 납품하
고 있다.
텐트창고의 경우 조립식 패널 등 기타자재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저렴하고 건축 인허가 절차가 간편하며 신고 대상건축물로 허가가 불필요하다. 또 적설 및 풍 하중 을 고려한 구조설계로 안정성이 확보돼 있다.
아울러 마크막스코리아의 제품은 자정능력이 있는 막재를 사용해 오염이 되지 않 으며 구조 트러스, 막재는 물론 옵션 까지 모듈화돼 공급되므로 비교적 가격이 저렴 하고 설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언급했다.
이와함께 고정식, 대형식, 신축식, 이동식의 다양한 타입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단 순 창고시설 뿐아니라 하역장, 폐기물처리장 등 많은 분 야에서 수요가 높아질 것
으 로 전망된다.
주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텐트창고의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서 현 재 Taiyokogyo 그룹중에서는 TTT(ThaiTaiyoTent)에서의 텐트창고 매출 비
중이 상당 히 높으며, 한국 마크막스코리아 역시 자체적으로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
하고 있다 는 것이다. 마크막스코리아는 내년에 텐트창고 사업 비중을 확대해 사용
자 요구에 맞 는 고품격 텐트창고를 보급, 일반에 막구조의 좋은 인식을 심는 것에
진력할 계획 이 다.
참고로 일본의 경우 건축 기준법이 까다롭고 일반 건축물은 비용이 많이 소 요된 다. 따라서 창고, 공장 용도로 가격이 저렴하고 절차가 단순하며 납기가 빠 른 텐 트 창고가 많이 지어지고 있다. 매년 100동, 약 3만㎡이상이다.
한국에서 차별화된 노하우로 창고건물 물류분야의 새장을 열어가고 있는 마 크막 스코리아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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