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4 11:07

한진, 미 현지에서 중기 물류지원 세미나 열어

 
진 미주물류지점(지점장 이기영)은 중소기업진흥공단 LA 수출인큐베이터와 함께 지난
달 10일 미국 LA에 위치한 윌셔그랜드호텔(WILSHIRE GRAND HOTEL)에서 ‘대-중소기
업 상생을 위한 중소기업 종합물류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자계측(제어)기 제조업체
로 잘 알려진 이지디지털 외 51개사 77명의 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KOTRA, 한
인의류협회 등 관련 기관 및 미주지역 방송사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
다.




 이기영 한진 미주물류지점장은 “수출 규
모 및 물류비용 등으로 인해 독자적으로 미국 현지에 물류창고를 확보하기 어렵거나
수출제품의 통관, 운송, 납기 등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한국 중소기업의 물류지원을
목적으로 준비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 중소기업 관계자는
“한진을 통해 미주지역에 물류 지원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결과, 창고비용이 기존 보
다 월 37%로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보다 많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기회
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면서 경쟁력 있는 물류시스템을 갖췄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한국의 일반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미국에 이미 진출한 중소기업까지 지원대상으로 하고 있어 미
국시장 진출 시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의 이용이 예상된다고 덧붙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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